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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citionary] 가는날이 장날? 나쁠 때 좋을 때?

by 지금은수면중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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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나갓는 데 날씨가 않 좋거나 내맘같지 않은 상황들이 이어질 때 흔히 하는말


가는 날이 장날이다.




이럴 때 쓰는 말 가는날이 장날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표현을 쓰다가 궁금해지는 건 가는 날이 장날이면 원래 좋은 의미 아닌가?

갔는데 시장이 열리면 좋은 게 아니가 해서 찾아 보니


국립국악원 


안녕하십니까?

'가는[가던]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은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장이 서는 날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속담의 의미 자체에 부정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비슷한 말은 ≒가는 날이 생일ㆍ오는 날이 장날.


이라고 국립국악원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에 부정적 의미가 있는 것이 아나리고 하니,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파악하는 게 중요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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